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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덧글 0 | 조회 14,989 | 2021-02-16 19:14:05
관리자  



안녕하세요! 톡톡 브레인연구소입니다.

올해가 오기 전에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저희의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고 결국 1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T-T..

코로나 시대가 길어짐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요.

그중 오늘은 코로나 레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레드는 코로나19로 생겨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넘어선 상태를 이르는 말로, 장기화되는 감염병 상황에서 생겨난 우울이나 불안 등의 감정이 '분노'로 폭발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많은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외출 통제와 감염에 대한 우려로 ‘코로나 블루’를 느꼈습니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답답함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

▷작은 증상에도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하는 두려움

▷활동 제약이 계속되면서 느끼는 무기력증

▷감염병 관련 정보와 뉴스에 대한 과도한 집착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대한 맹신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자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분노로 확산되는 ‘코로나 레드’까지 등장했습니다.

즉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고 경제적 위기에까지 이르게 되자, 외부에서 그 원인을 찾고 탓을 돌리는 분노의 감정이 커지게 된 것이다. 이에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사례가 잦아졌다. 실제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코로나 이혼을 뜻하는 ‘코비 디보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족 구성원 간 붙어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에 사소한 일로도 감정이 상하는 일들이 늘어나면서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우울감, 분노 등이 나타나 우리의 정신건강 또한 위협받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태가 나타날 때에는 꼭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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