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 브레인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아이와의 대화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아이와의 효과적인 대화법 무엇이 있을까요?

종종 보이는 대화 유형에는 아이의 성격이 급해 말을 더듬거나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 횡설수설하게 말할 때입니다. 이럴 때는 아이를 재촉하거나 짜증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 대신 아이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아이가 한 말을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은 내가 아이와 이야기할 때 건성으로 듣거나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지는 않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으며 대화를 나누거나 토론을 할 때는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단정 짓는 말보다는 중간중간 질문을 던져 좀 더 구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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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와 대화를 할 때 효과적인 대화 요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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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의 말문을 연다

굳게 닫힌 아이의 마음과 입을 열기 위해서는 적절한 어구를 사용해야 한다. 먼저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를 사용하는데 ‘네’ ‘아니오’로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한다. 좀 더 특정한 주제를 선택하는 것도 요령. “오늘 놀이방에서 잘 보냈지?”라고 물어보는 대신에 “오늘 가장 재밌던 일이 뭐였니?”라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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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시하기 전에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아이에게 지시하기에 앞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를 낮추고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눈 맞춤을 한다. 아이의 말을 들을 때는 똑같은 신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을 맞추는 동안 아이를 노려보게 되면 아이는 그러한 눈 맞춤에서 엄마와 공감을 형성했다고 생각하기보다 자신을 통제한다고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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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짧게 말한다

한 문장으로 말한다. 엄마가 길게 말하면 할수록 아이는 부모 말을 건성으로 듣게 된다. 너무 많은 말을 하면 엄마도 실수하게 되며 엄마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전적으로 확실한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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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순하게 말한다

짧은 문장을 사용한다. 아이가 어떻게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지를 들어보고 이것을 잘 기억해 둔다. 엄마 말을 듣는 동안 아이의 눈빛이 흐려지고 재미없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 당신은 더 이상 아이를 이해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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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시할 때는 “나는 ~해주길 원해”라는 말로 시작한다

“내려와”라고 말하는 대신에 “나는 네가 내려오길 원해”라고 말한다. “철수에게도 할 수 있도록 해줘” 대신에 “나는 네가 철수에게도 기회를 주길 원해”라고 말한다. 이런 어법은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싶지만 한편으로 명령받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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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발달 수준을 고려해 질문한다

나이가 어린 아이일수록 더 짧고 간단하게 말해야만 한다. 아이의 이해 수준을 고려해야 하는 것. 부모들이 흔히 하는 일반적인 실수는 다섯 살 된 아이에게 “너 왜 그렇게 했니?”라고 묻는 것이다. 대신에 “네가 무엇을 했는지 한번 말해보자”라고 질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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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너’ 화법 대신 ‘나’ 화법으로 말한다

협박성이나 판단형 멘트는 아이를 방어적으로 만든다. 또한 ‘너’ 메시지는 아이의 입을 닫치게 한다. ‘나’ 메시지는 비난조가 아니다. “네가 이걸 해주면 더 좋겠다”라거나 “너는 ~만 해”라고 말하는 대신 “나는 네가 ~해주는 게 더 좋아”, “네가 해주면 정말 기쁠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탁자 좀 치워라” 대신에 “나는 네가 탁자를 깨끗이 해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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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이가 크게 소리 지를수록 더 부드럽게 응대한다

대화 중에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서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한다. “응, 난 이해한단다” 혹은 “내가 뭘 도와줄까?”라는 말처럼 때때로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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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이가 생각을 완성하도록 한다

“축구용품 치우라고 했지?”라고 말하는 대신 “철수야, 축구용품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생각해 보렴” 하고 말한다. 아이에게 빈칸을 채우도록 하는 것은 좀 더 오래 지속되는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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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9개의 대화 요령을 숙지하신다면 더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관심사, 흥미 있는 것, 그날의 기분, 아이의 생각 등을 빠르게 찾아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위 대화법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