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말도 잘하고 친구도 많아요. 그런데 공부만 시작하면 힘들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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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톡톡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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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말도 잘하고 친구도 많아요. 그런데 공부만 시작하면 힘들어해요.”
일상생활도 잘하고 또래들과도 잘 어울리는 우리 아이 선생님도 “사회성 좋고 밝아요”라고 칭찬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책상 앞에만 앉으면 멍하고 집중이 되지 않고 과제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읽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님 입장에서 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해력도 괜찮아 보이는데 왜 문제를 풀지 못할까?’ ‘사회성도 좋은데 왜 학습은 더딜까?’
사실 이 아이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학습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은 잘하는데 공부를 하는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1. 듣는 것보다 이해가 느림
• 수업 시간에 설명을 듣고 바로 문제로 적용하기 어려움
• 언어는 잘 하지만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속도가 느림
2. 책은 잘 읽지만 ‘내용이 남지 않음’
• 독서는 좋아하지만 읽은 내용을 질문하면 설명이 어려움
• 줄거리는 기억해도 원인-결과나 핵심 개념은 파악이 잘 안 됨
3. 수학 개념이나 문제 해결 전략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
• 사칙연산은 가능하지만 문제풀이 과정을 스스로 정리하지 못함
• 계산은 빠르지만 실수가 많고 전반적인 개념 구조는 취약함
4. 공부를 오래 해도 효율이 낮음
•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지만 집중의 질이 낮아 학습 성취가 낮음
• 반복해서 공부해도 다음 날이면 처음 보는 문제처럼 느껴짐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이런 아이들은 일반적인 인지발달은 정상이지만 학습에 필요한 기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장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조합해서 의미를 유추해야 하는 읽기 이해, 문제를 듣고 나서 다음 단계를 머릿속에서 계획하고 정리해야 하는 수학 문제 해결은 단순 지능이 아니라 복합적인 처리 체계가 필요합니다
먼저 인지기능 및 학습에 대해 알아봅니다.
단순히 아이가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닌 아이의 ‘인지적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학습전략을 찾아봅니다.
또 학습 실패의 반복은 아이에게 “나는 원래 못 해”, “이건 내 머리로는 안 되는 거야”라는 무기력감과 자기비난을 쌓이게 만듭니다. 상담을 통해 이러한 인식과 감정을 함께 다루며 아이가 자신을 이해하고 학습이 가능한 나로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존감, 자기효능감, 동기 회복의 과정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 부모님들은 아이의 ‘성격’이나 ‘게으름’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 들여다보면 “아, 이 아이는 단지 공부할 때 쓰는 학습 회로가 아직 단련되지 않았구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상담과 뉴로피드백을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학습 회로를 따로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상담과 뉴로피드백이 함께 하는 일입니다.
우리 톡톡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 전남대점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인지학습반, 뉴로피드백과 심리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공부는 아이만의 속도와 방식이 있습니다. 그걸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고 조금 멀리 돌아가더라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도와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길을 찾아갑니다.
아이의 말 속, 눈빛 속에 담긴 “도움이 필요한 신호”를 우리가 함께 읽어주는 것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 됩니다.
<톡톡 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에서는
뉴로피드백 훈련과 함께 심리 상담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상담과 검사들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문의전화☎
북구센터: 062-265-6242
서구센터: 062-37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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