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충동성, REBT가 길러주는 '자기 인식'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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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톡톡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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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욱 했어요.”
"제가 왜 그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ADHD나 정서적 충동성이 강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충동적인 행동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행동하고 난 뒤에야 후회하곤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생각과 감정을 분리해서 바라보는 훈련'입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합리적 정서행동치료(REBT)를 통해 아이들이 감정의 희생자가 아닌 감정의 주인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REBT의 핵심: 감정을 '나'와 분리해서 보기 (객관화 능력 향상)
REBT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일으키는 '비합리적 신념'을 찾아내고 논박하는 과정에 집중합니다. 이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강력한 자기 객관화 훈련이 됩니다.
1. "감정"과 "나 자신"을 분리하는 능력
충동적인 아이들은 '화가 난 나'와 '나'를 동일시합니다. REBT상담에서는 아이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상담사: 네가 친구에게 소리쳤을 때, 네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생각했니?
내담자: 친구가 날 무시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상담사: 친구가 너를 무시하는 사건(A) 때문에 화(C)가 난 것이 아니라, 무시당하면 안 된다는 너의 생각(B) 때문에 화가 난 거구나.
이 대화를 통해 아이는 '사건', '생각', '감정', '행동'이 별개로 연결된 고리임을 깨닫고, 자신의 감정을 한 걸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2.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기
ADHD 아동이 보이는 강한 '당위적 사고'(Must)는 충동성의 뿌리가 됩니다. (예: "나는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야만 해", "친구는 나를 이해해야만 해")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야만 해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실수해도 괜찮아. 고치면 돼.
친구가 나를 이해해야만 해.
친구가 나를 이해해 주면 좋겠지만 이해하지 못해도 세상이 무너지지는 않아.
REBT 상담은 이러한 경직된 사고에 논리적으로 반박하여 융통성 있는 사고로 바꿉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검토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우리 아이에게 REBT가 필요한 순간 REBT는 특히 다음과 같은 모습이 자주 보이는 아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감정 폭발 후 심하게 자책하는 아이: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괴로워하는 경우.
좌절 내성이 낮은 아이: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포기하고 "난 안 돼"라고 말하며 무가치함을 느끼는 경우.
타인의 행동에 과도하게 분노하는 아이: 타인의 사소한 실수나 행동을 '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합리적으로 해석하는 경우.
REBT는 아이의 뉴로피드백훈련과 함께 진행될 때 아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강력한 힘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자신을 조절할 수 있도록 우리 연구소가 함께 하겠습니다.
<톡톡 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에서는
뉴로피드백 훈련과 함께 심리 상담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상담과 검사들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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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센터: 062-26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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